
유형별 마찰 지점이 다르면 설계도 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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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율 저하는 포인트 금액 부족이 아니라 마찰 지점과 설계의 불일치에서 시작된다. 방문형은 예약 후 노쇼, 배송형은 수령 후 방치, 기자단은 초안 포기, 구매형은 선비용 부담이 각각 주요 이탈 원인이다. 금액·타이밍·조건을 캠페인 유형에 맞게 하나의 묶음으로 설계해야 완주율이 실질적으로 개선된다.
방문형 — 선지급 소액으로 예약 이탈 차단
노쇼가 핵심 리스크다. 예약 확정 시 총 포인트의 20~30%를 선지급하고, 리뷰 URL 제출 후 잔액을 정산한다. 선지급이 방문 당일 이전에 완료되어야 심리적 약속 효과가 작동한다.
- 타이밍: 예약 확정 당일 선지급 → 방문 후 7일 이내 리뷰 업로드 시 잔액 지급
- 조건: 지정 채널에 리뷰 URL 제출 확인 후 정산 처리
배송형 — 수령 확인 분할로 방치 구간 단축
배송과 리뷰 업로드 사이의 공백이 이탈의 온상이다. 택배 수령 확인 즉시 중간 포인트를 지급해 행동 긴장감을 유지하고, 기한 조건으로 마감을 명확히 한다.
- 금액·타이밍: 수령 확인 시 40% 즉시 지급 → 14일 이내 리뷰 완료 시 60% 지급
- 조건: 리뷰 내 제품 실사 이미지 1장 이상 포함 확인
기자단 — 고액 단일 지급 + 품질 승인 조건
콘텐츠 노동량이 크므로 금액이 낮으면 지원 자체가 줄어든다. 운영자 검수·승인 완료 후 단일 지급하는 구조로 설계하되, 최소 분량 기준을 조건에 명시해 품질과 완주율을 동시에 확보한다.
- 금액: 타 유형 대비 30~50% 높게 책정해 콘텐츠 작성 노동량을 반영
- 조건: 최소 글자 수·이미지 수 충족 및 지정 키워드 포함 후 승인 처리
구매형 — 즉시 전액 환급 + 완료 보너스 분리
리뷰어가 먼저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이므로 환급 지연이 곧 이탈로 이어진다. 구매 영수증 제출 확인 즉시 구매액 전액을 포인트로 환급하고, 리뷰 업로드 완료 후 정액 보너스를 별도 지급한다.
- 타이밍: 영수증 확인 즉시 전액 환급 → 리뷰 완료 후 보너스 지급
- 조건: 구매 영수증 이미지 제출 필수, 리뷰 내 구매 인증샷 포함
설계 원칙: 마찰 지점을 먼저, 금액은 그 다음
포인트 총액을 올리기 전에 이탈이 어느 단계에서 일어나는지를 먼저 특정해야 한다. 방문형·배송형은 지급 타이밍의 분할 위치가, 기자단은 금액 수준이, 구매형은 환급 속도가 완주율의 핵심 변수다. 유형별 마찰 지점에 금액·타이밍·조건을 함께 맞추는 것이 포인트 구조 설계의 출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