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패 한 건이 남기는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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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단 캠페인을 운영하다 보면 세 가지 실패 패턴이 반복된다. 선정된 리뷰어가 도중에 빠지는 경우, 결과물 제출 후 검수 단계에서 취소되는 경우, 수정 요청이 거듭되다 마감을 넘기는 경우다. 이 셋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예산을 소진하며, 경로를 구분하지 않으면 손실의 출처를 알 수 없다.
손실이 발생하는 세 경로
경로 1 · 선정후 취소 — 슬롯 기회 비용
선정 후 리뷰어가 빠지면 관리자 화면의 선정후 취소 목록으로 분류된다. 선정복구 기능으로 되살릴 수 있지만, 이미 선정~등록완료 인원이 정원에 도달한 상태라면 복구가 불가능하다. 상시모집 캠페인은 복구일 기준으로 리뷰등록 마감일이 다시 계산되어 전체 일정이 밀린다. 이용권 비용을 선정 총 건수로 나눈 슬롯 단가가 곧 취소 한 건의 기회 손실이다.
경로 2 · 수락후취소 — 캐시 묶임 비용
결과물을 제출했어도 검수 단계에서 수락후취소 처리가 되면 자동 환불이 이뤄지지 않는다. 탄즈소프트 운영 정책상 관리자가 수동으로 처리해야 하며, 그 사이 해당 캐시는 사용 불가 상태가 된다. 처리가 지연될수록 집행 가능 예산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한다.
경로 3 · 수정 반복 — 공수 누적 비용
수정요청 목록에는 건별 마감 경과 일수가 표시된다(예: 32일 지남). 수정요청마다 사유 메모 작성이 필수이고 이력이 누적된다. 반복 수정이 거듭될수록 담당자의 검토·메모·재발송 공수가 쌓이고, 마감을 넘긴 건은 포인트 지급 없이 비용 구간에 머문다.
손실을 역산하는 3단계
- 1단계 · 슬롯 단가 산출 — 이용권 비용 ÷ 선정 총 건수로 슬롯 1건 단가를 구한다. 취소 건수 × 단가가 경로 1의 기회 손실이다.
- 2단계 · 캐시 묶임 기간 환산 — 수락후취소 발생일부터 수동 환불 완료일까지의 일수를 파악하고, 일평균 캐시 집행 예산에 곱해 기회비용을 추정한다.
- 3단계 · 공수 실비 합산 — 수정요청 목록의 마감 경과 일수를 담당자 시간당 인건비에 대입하면 반복 수정이 소진하는 실비가 드러난다.
어느 화면을 먼저 봐야 하나
이 세 경로는 탄즈소프트 관리자 화면에서 선정후 취소 목록, 검수요청 목록, 수정요청 목록으로 분리 추적된다. 수정요청 목록의 마감 경과 표시와 선정후 취소 목록의 취소일 필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손실이 어느 경로에 집중되는지 패턴을 읽을 수 있다. 같은 경로에서 반복 손실이 발생한다면 가이드라인이나 모집 조건 설계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는 신호다.


